20080204 구름의 장난

작성자

무주리조트

chaos

아침시간 부터 오후까지 ... 날씨가


좋은 날씨를 찾아 준비를 마치고 나갔다. 그러나 구름이 하늘을 장악하고.



고글에 가려진 아이의 얼굴도 궁금했지만..



루키힐.. 몇분을 담아보고.

왠지.. 당당하면서도..









이정도 매너라면... 베이스에 도착하자 여자분의 바인딩까지 풀어주시는 센스.



여자분은 결코 안된다던데.. 남자분은 사진을 승낙하셨다....



이제 살며시 만선을 떠나보자.



요트에 승선하니 안보이시던 몇분이 보였다... 간지쟁이분과 멋진 스키어.





커넥션 상단에 오르니 주위에서 탄성이 나온다 멋진광경에..

사진을 찍고 계셨던 분들 ... 나에게도 담겼다는 ..



이러한 모습에.. 많은 분들이..



설천베이스에 도착하여 쌍쌍과 커넥션 하단을 배경으로..



실크로드와 스피츠하단. 스피츠하단의 인기는..






설천베이스의 호빵과 단밤집... 호호 불며 먹었던 오래전 기억들이.





설천베이스의 선남선녀 두분

강아지와 함께.





다시 만선베이스의 루키힐로 돌아와서..



휙~ 잡았다.



주말에 오르지 못했던 익스프레스를 타고 레이더스 하단을 바라보며.




레이더스 상단의 정복자들.






프리웨이에 오르니 구름이 다시 어둠을.. 그러나 선물도.. 빛내림이다..



가장 좋아하는 프리웨이를 지나 ..



미드피크에 도착. 많은 고객분들이 웨스턴과 서역기행을 노리고..



바람이 멋진 광경을 만들어준다..



조금 추운듯한 날씨에 따뜻한 곳을 찾아..



창가의 고객분들.



썬다운의 모글의 모습... 몇일간의 어두운 날씨 덕분에 모글의 형태가 뚜렸하게 잡히지 않는다.



썬다운 모글의 고객님... 모글은 가장 촬영하기 힘들다....





나는 보더이기에 스키학교 강사분들을 15분이나 모셔서 모글을 파헤쳤다.







이분은 나에게 촬영 위치까지 잡아주셨으나... 아차.....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시기 위함였다.





오~~~~~



그러나... 다른 동료분들의 부탁에 담은 사진.. 원망은 금물.



정설의 모습이다.... 폴을 이용한 정설의 모습.



섬세하게 모글을 만지고..



촬영에 협조해주신 스키학교 강사분들에게 감사 샷~



모든 리프트가 멈추고.... 끝까지 내일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도 담았다.



구름의 장난에 웃고 울고.. 저에게는 힘든 하루였습니다.
오늘 다녀본 슬로프들의 상태는 모두 양호했습니다.
시즌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08/09 시즌의 새로운 슬로프들이 벌써 기대되어지는군요...

새로움... 많은 단어들이 붙을거 같군요.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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