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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드디어 본격제설이 시작되었습니다. ^^;;;
깜깜한 밤에... 그것도 만선이나 설천베이스가 아닌... ㅠㅠ
설천봉에서의 첫 제설입니다.(역제설)
올라갈길이 막막했었지만,, 묵묵히 차를 끌고 실크로드를 따라 길을 떠났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제설을 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 차를 세워두고 등산화 갈아신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ㅋ~
카메라만 달랑 하나들고, 손전등 하나없이 무작정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덕분에 ㅠㅠ...
삼각대도 없이 손각대를 사용하다보니 흔들린 사진하며 이상하게 찍히는 사진들...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았습니다.
무주리조트의 겨울이 다가오는 소리와 함께 뽀드득 밟히는 하얀 눈들...
한참을 걸어 제설팀 직원분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십니다~~!!
설천봉까지 찍고 하산을 하려 했으나, 길은 너무도 어둡고 또 미끄러워서 도저히~ 흠...
밤늦게 찍어온 무주리조트의 제설하는 모습들입니다.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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