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점심무렵 홈지기는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엘 올랐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내린 많은 눈으로 만들어졌을 눈꽃들을 기대하며~~
설천봉에서 곤도라를 내린후 느낀 첫 느낌.. 너무 춥다 ㅠㅠ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출구옆에 있던 온도계는 영하10도...
여기에 아주 거센바람으로 인하여 체감온도는 헤아리기도 어려울정도였습니다.
설천봉에서는 제설작업이 한창이었으며, 내려다보이는 실크로드등의 슬로프에도 제설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많은 사진작가 및 사진 동호회등으로 보이는 분들이 설천봉에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모두 추워하면서도 얼굴엔 아름다운 눈꽃들에 푹 빠져 버린듯 보였고,
너도나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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