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시에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엘 올랐습니다.
설천베이스 부근에서는 괜찮았었는데,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 바람이 얼마나 거세던지 곤도라가 이리저리 흔들리는데 약간의 두려움이~~ ^^;

곤도라에서 내리는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베이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거센 바람과 얼굴을 따갑게 때려대는 싸리눈들...
올해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경험한듯 했습니다.
엄청나게 불어대는 바람때문에 카메라를 두손에 꽉쥐고 찍어야 할 정도 였습니다.

설천봉 레스토랑 건너편


산등성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이 흔들릴정도...


바람 때문에 어찌나 춥던지 건물벽에 붙어서 다시 한번 찍었습니다.


조금 당겼습니다.~ ^^


위로올라가 담은 상제루의 모습. 문앞에는 내부수리중이라는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돌담길..


상제루에서 내려오는 길목에서...




위에서 본게 돌담길이라면,, 이건 뭐라고 해야하죠?


멀리 찍으면 구름 때문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을 것 같아서 바닥을 찍었습니다.




곤도라 타고 내려가기전에 담은 곤도라 탑승장의 모습.


뒤로 돌아서 마지막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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