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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 스케치에서 2월 8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며 공기가 날카롭게 맑은 하루였습니다. 차가운 온도 속에서도 슬로프 위의 움직임은 오히려 더 또렷했고, 각자의 방식으로 겨울을 가르는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
썬다운에서 이어지는 보드 전용 상급 슬로프인 파노라마에서는 넓게 시야를 쓰며 길게 호를 그리는 주행이 이어졌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흐르듯 내려오는 움직임이 슬로프 전체에 리듬을 만들었습니다.











웨스턴에서 이어지는 터보 슬로프에서는 구간마다 속도를 조절하며 자세를 세밀하게 다듬는 모습이 많았고, 한 번 멈췄다 다시 이어지는 주행이 반복되며 코스를 나누어 타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레이더스 하단에서 이어지는 루키힐 슬로프에서는 진입 전 몸의 균형을 잡고 신중하게 출발하는 모습과, 점점 자신감을 얻으며 속도를 붙이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커넥션 슬로프는 빠르게 반복되는 주행 속에서 짧고 경쾌한 움직임이 계속 이어졌고, 다음 턴을 준비하는 발놀림이 분주하게 이어졌습니다.






스피츠 하단 슬로프에서는 손님들이 서로 거리를 맞추며 천천히 흐르는 장면이 많았고, 손짓으로 방향을 알려주며 함께 내려오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슈퍼 G에서 이어지는 미뉴에트 슬로프는 빠른 템포의 연속 동작이 반복되며, 짧은 구간마다 집중된 움직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오늘은 차가운 공기 속에서 사람들의 움직임이 가장 따뜻하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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