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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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 스케치에서 2월 6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하 9도 사이를 유지하며 공기가 맑은 하루였습니다. 차가운 공기 덕분에 슬로프의 윤곽이 또렷했고, 그 위를 지나가는 고객님들의 움직임이 겨울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스키전용 상급 슬로프 모차르트에서 이어지는 알레그로 코스는 상단의 맑은 하늘과 함께 시야가 길게 열려 있었고,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내려오는 스키어들의 흐름이 정돈된 선처럼 이어졌습니다.






















스키전용 상급 슬로프 미뉴에트에서는 단단히 다져진 설면 위로 빠른 템포의 주행이 반복되며, 날이 스치는 소리가 고요한 공기 속에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스피츠 하단 슬로프에서는 완만한 경사 위로 고객님들이 천천히 거리를 맞추며 내려와, 부드러운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커넥션 슬로프는 반복되는 주행으로 표면이 반듯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빠르게 순환하는 리프트 덕분에 끊임없이 새로운 주행이 이어지는 활기 있는 장면들이 보였습니다.
























루키힐 슬로프에서는 출발 전 잠시 자세를 고쳐 잡은 뒤 신중하게 진입하는 모습들이 이어지며, 집중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썬다운에서 이어지는 파노라마 슬로프에서는 보드 자국들이 겹겹이 남은 설면 위로 리듬감 있는 움직임이 느껴지며, 슬로프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풍경이었습니다.
















서역기행 슬로프에서는 구간마다 속도를 조절하며 풍경과 함께 주행을 이어가는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단단한 겨울 공기 속에서 슬로프와 사람의 움직임이 함께 어우러진, 또렷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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