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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 스케치에서 2월 5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까지 오르며 시간에 따라 눈빛이 달라지는 하루였습니다. 햇살이 비친 슬로프마다 각기 다른 겨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야마가 슬로프는 상단의 차가운 공기와 햇빛이 만나 설면이 은은하게 반짝이며, 경사면 전체가 밝게 드러나는 풍경이었습니다.











웨스턴에서 이어지는 터보 슬로프는 다양한 손님들의 활기로 추위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레이더스 하단에서 이어지는 루키힐 슬로프는 양옆에 남은 눈더미와 정리된 설면이 대비를 이루며 포근한 겨울 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커넥션 슬로프는 반복된 주행으로 단단해진 구간과 햇빛에 부드러워진 구간이 함께 어우러져, 표면의 질감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스피츠하단 슬로프는 완만한 경사 위로 햇빛이 고르게 퍼지며, 전체가 한 장의 흰 캔버스처럼 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최상급 스키 전용 슬로프인 모짜르트에서 이어지는 카덴자 슬로프와 미뉴에트 슬로프는 하늘과 설면이 이어지듯 시야가 트여, 내려오는 길 내내 겨울 산의 풍경이 함께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보드 전용 슬로프 폴카는 라인을 따라 남은 자국 위로 햇빛이 얹히며, 지나간 흔적들이 패턴처럼 남아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슬로프마다 햇살과 눈이 어우러지며, 겨울의 결이 또렷하게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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