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설천봉의 상고대와 희망을 쌓는 설원

작성자

덕유산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스케치입니다~~

고요하던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다시 한번 계절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가을의 끝자락이지만, 마음은 이미 새하얀 설원을 그리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네요~~.

어젯 저녁 7시 20분경부터 스피츠 하단 슬로프와 커넥션 슬로프의 제설이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점핑파크로 올라가 커넥션 슬로프부터 찾았습니다.






설천베이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정말 눈앞이 하얗네요~~ ㅎㅎ




이제 스피츠 하단슬로프로 이동해 봅니다~~
25/26 동계 오픈 준비를 위해 RFID 게이트도 점검을 하고 있네요~






덕유산 리조트의 낮은 아직 깊은 가을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어 주변에는 붉은 단풍잎들이 마지막 미련처럼 남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하지만, 해발 1,520m의 설천봉은 이미 겨울의 시작을 알리듯 하얀 눈꽃처럼 피어난 상고대가 피어 햇살 아래 눈부신 빛을 발하고 있답니다~~ 오랜만에 본 상고대가 반가워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 갑니다~~













17분후 드디어 설천봉 도착!
설천봉의 랜드마크인 상제루도 복구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상고대는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거리는게 더 예쁘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햇님이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해가 살짝 보일락말락..


언제봐도 한폭의 그림같은 슈퍼G입니다~


실크로드 상단 슬로프 진입로구요~~


좀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강풍과 추위에 온 몸이 얼어붙을 지경이라... 조만간 또 좋은 소식과 사진으로 돌아올것읗 약속드리며 오늘 스케치는 설천봉의 랜드마크~~~ 상제루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덕유산리조트는 지금,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이 교차하며 대비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로프에서는 제설기가 희망을 하얗게 쌓으며, 정상에서는 상고대가 겨울을 알리고, 상제루는 복원 공사를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가올 25/26 동계 시즌의 성공과 감동을 예고하는 드라마입니다.

조만간 시작될 액티비티한 겨울을 위해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
감사합니다~~

쿠키사진

만선으로 내려오니 하늘도 너무 푸르고.. 절찬리에 판매중인 가족/국민호텔 회원전용 프리미엄 연간 시즌권 전용 주차장 게이트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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