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덕유산 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 스케치입니다.
오늘은 리조트內 곤돌라를 타고 향적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 그리고 중봉에 이르기까지 활짝 피어있는 야생초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산새들의 지저기는 노랫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게 출발하였답니다.
그러면 살짝 야생화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노랗게 개화한모습의 물레나물...
꽃 모양이 까치 목덜미의 흰 부분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큰까치수염...
바위 옆에 핀 참나리 꽃...
운해 속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을 뒤로하고,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향적봉 정상에서 한 컷,
많은 야생화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예뻐서,
돌 틈에서 옹기종기 앙증맞게 모여서 피어있는 모습의 ‘바위채송화’
하얗게 핀 어수리 꽃 과 노란 물봉선...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산다는 주목의 모습에 매료되어서,
아고산대에서 보는 원추리의 모습
동자 꽃
사람들의 발길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녀석입니다.
티롤의 지붕위에 달이 환하게 핀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나무위에도 활짝!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감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올여름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온가족 함께하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사진 원본파일을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kej7413@naver.com 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