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스케치 {호텔 티롤[𝓗𝓞𝓣𝓔𝓛 𝓣𝓘𝓡𝓞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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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스케치

안녕하세요? 덕유산 스케치입니다.

눈과 함께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달콤한 꿀에 절여진 듯한 꿈과 같던 주말이 지나가고 새롭게 시작하는 주입니다. 오늘 내린 눈이 오늘 바로는 좋지 않아도 다음 날이나 그 다음 날에 스키장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리라 믿으며 오늘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금일은 거센 눈으로 인해 이번 시즌 새로 재건된 티롤 호텔을 스케치 해보겠습니다.

먼저 티롤은 오스트리아 서부에 있는 실제 지명으로 건축•조각•문학•의상 등 농민예술로서도 민족의식이 강하며 뛰어난 점을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특히 아를베르크의 스키학교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티롤 호텔은 250년 전통의 최고급 휴양지 호텔, 쉬탕엘비르트(STANGLEWIRT)호텔을 모토로 덕유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예술의 나라 덕유산리조트에 아늑하고 웅장한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먼저 티롤 호텔 외곽입니다.

















웅장함을 자랑하며 벽면에 그려진 이국적인 그림들이 유럽 호텔에 온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로비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필기체로 쓰여진 호텔 티롤이 로비로 들어서는 순간 착각이 들 정도로 미적인 문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비의 경우 푹신한 소파와 적절한 높이의 책상이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복도입니다.







위치를 정확하게 표기해주는 이정표입니다. 길이 안 헷갈릴 수 있겠습니다. 보이는 사진 기준으로 왼편은 각종 행사 및 단체와 세미나를 위해 마련된 장소입니다.



전화부스입니다. 근대식으로 된 부스가 신비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복도에서 바라본 로비는 훤히 뚫려 있어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방식입니다.









엘리베이터 또한 이국적인 왕실 문양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소화전도 화려한 티롤 호텔입니다.



스테어 양 쪽 조형물을 더해 한층 산뜻한 느낌을 은은히 주고 있습니다.



들어서서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프론트입니다. 친절하고 상냥하게 고객님들에게 도움을 줄 곳입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보이는 티롤 호텔의 큰 문양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다소 엽기적일수도 있기도 하며 중세시대를 나타내는 듯한 인상적인 그림입니다.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는 느낌입니다.





사진 기준으로 오른편부터 출발해보겠습니다.

오른쪽은 뷔페식당인 알베르그스투벤과 한식당인 칠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뷔페식당인 알베르그스투벤입니다.







































고풍적인 분위기와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클래식한 음악으로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고급진 느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한식당 칠봉입니다.





비교적 왜소한 크기의 식당이지만 목재로 이루어진 바닥과 기와로 이루어진 가림막으로 한국적인 느낌을 더욱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다음으로는 티롤 바 라운지입니다.





바 라운지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양주류가 눈길을 확 끌고 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모닥불입니다. 포근한 느낌을 더해주며 안락함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스테이지에 있는 피아노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이던 스테이지 위에 피아노는 연주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선율이 들리는 느낌입니다.



원형 테이블로 둘러 앉아 혼자 오거나 여럿이서 왔을 때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편안한 느낌을 주어 더욱 편하게 서로간 이야기를 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안에서 보이는 창문 밖 환경은 슬로프입니다. 호텔 안에서 슬로프를 바라보면서 술을 마셔도 되고 가볍게 커피 한잔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벽에 걸려있는 스키입니다. 오래 되어 보이는 이 스키는 놀라울 정도로 견고하며 짜임새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름만 들어선 모를 수 있는 여러 주류나 음료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진열해 놓았습니다. 눈의 궁금증은 해결 되었지만, 혀의 궁금증은 해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로비에 있는 큰 시계는 “250년전부터 오스트리아 티롤지방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호텔 티롤 개관기념으로 티롤관광청에서 기증한 골동품입니다.” 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오래된 연식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꽤 오래 되었는데도 관리가 굉장히 잘 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P.S. 쾌적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호텔티롤의 모든 객실은 은은한 나무향의 바이오 객실로 꾸며져 대형 이태리 타일의 경우 스위트룸 이상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급 욕조와 오스트리아풍의 스토브(STOVE)가 연출해내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금일은 이렇게 호텔 티롤에 대해 스케치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리뉴얼되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낭만과 꿈의 세계를 체험해보는 티롤 호텔 어떠실까요?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리며 스케치 마치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스케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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