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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 베이스에서부터 카메라를 들고 슬로프엘 올랐습니다.
베이스에서 약간의 촬영후 리프트를 타고 올라 실크로드 슬로프를 걸어 내려왔습니다.
늦은 오후였지만 밟아본 슬로프의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
많은 분들 즐겁게 스키나 보드를 타시는걸 보니 홈지기의 기분도 매우 좋았습니다.
걸어 내려오는 길에 홈지기를 알아보시고 사진 찍어달라는 분들도 계셨구요..
고생하시는 패트롤 대원들의 즐거운 표정들도 모두 올렸으니 마음껏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면 설천상단이 오픈됩니다.
실크로드상/하단, 미뉴에트, 폴카, 스피츠하단슬로프...
상급자 분들은 내일 설천상단에서만 계시겠군요.. ^^
내일 설천상단을 위해 오늘은 이만 푹 쉬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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