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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무렵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엘 올랐습니다.
오르면서 내려다본 스피츠하단과 실크로드하단에서는 계속해서 제설이 진행중이었고,
일부는 그루밍까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설천봉에 내려서 확인한 온도는 영하 11도로 적당한 기온을 보이고 있었으며,
간간히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추위가 매섭게 느껴졌습니다.
제설중인 모습을 담고자 실크로드상단등 미뉴에트와 폴카상단에 서서 이곳저곳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내친김에 실크로드를 걸어내려가면서 쭈욱~ 많은 사진을 담았으니 천천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로서 만선베이스는 완전히 문을 닫습니다.
내일부터 설천이 다시 오픈되며 일단 스피츠하단과 실크로드하단슬로프가 오픈됩니다.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무주리조트 설천베이스에서 내일부터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접었던 스키나 보드를 다시 펼쳐주세요~ 감동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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