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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무주지기가 덕유산스케치를 올려 드립니다. ^^
어제까지만 해도 봄기운이 느껴질만큼 따뜻했는데..
오늘은 -8도의 뚝 떨어진 날씨가 다시 겨울을 느끼게 합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곳,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월 27일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고, 바람에서도 상쾌함이 느껴지는게 스키/보드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야말로 딱 좋은 날입니다.
슬로프 상태도 2월말이라고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good~~입니다. ^^
황제스키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는 만선베이스입니다.
우연히 곤도라를 함께 탄 무주의 열혈 팬분들입니다. 광주 대표 미남한분과 구미 대표 미녀 보더 두분~~ ^^
설천봉에 오르면 자석에 끌리듯 슈퍼G를 카메라에 담게 됩니다.
2월의 끝자락에도 덕유산의 설경을 감상하러 오신 등산객이 꽤 많습니다.
미뉴에트로 내려가 하모니를 타고 다시 올라갔다 내려와 실크로드 하단으로 내려갑니다.
사정상 다양한 사진을 보여드리지 못한점 양해바라며,
최대한 자주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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