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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설천상단엘 다녀왔습니다.
설천상단은 영하 15도로 매우 추웠으며, 강한 바람도 불고 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그 동안 내린 많은 눈으로 슬로프의 설질은 아주 좋았습니다.
엣지를 잡아도 소리가 나지 않을정도... ^^;
일부 상단 부분적으로는 아이스반도 보이긴 했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키를 타면서 다른 분들의 표정을 보기도 했었는데, 다들 대단히 만족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좋은 설천상단을 이용하면서, 하모니리프트가 운행을 하지 않은점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실크로드하단까지 내려가서 다시 곤도라를 타고 올라와야만 했습니다.
안단테슬로프 내려가는 길
멜로디리프트 하차장
슈퍼G 상단옆에 서있는 한그루의 나무.. 멀리 상제루의 모습
안단테 상단에서 올려다본 곤도라
하모니리프트
미뉴에트하단의 모습. 왼쪽의 리프트는 멜로디, 오른쪽은 하모니
멜로디 승차장의 모습.. 눈이 정말 무섭게 왔습니다.
멜로디와 하모니.. 이곳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실크로드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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