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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에 올라서면 적상산에서부터 지리산과 가야산에 이르기까지 맑은 날은 진안 마이산까지 일망무제의 조망이 장관이다. 향적봉을 출발하여 완만한 능선을 따라 약 20분이면 덕유산 제 2봉인 중봉(해발1천5백94미터)에 다다른다.

중봉에 서면 덕유산의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킬로미터가 넘는 장중한 능선을 따라 산등성이를 가득 메우고 있는 아름다운 원추리꽃 군락을 볼 수가 있다.

중봉주면을 평평한 넓은 밭과 같다하여 덕유평전이라 부르는데 남한 지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아고산대(해발 1천5백~2천5백미터의 고산지대로 기상변화가 심하고 강우량이 많아 습한 지대) 특유의 영향으로 키가 자라지 않은 관목과 철쭉, 산죽 등 고산식물들이 강풍을 견디면서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중봉을 뒤로 하고 오수자굴로 향하는 길은 그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숲이 울창하고 길이 거칠다. 지난 94년부터 5년간 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휴식년제를 적용, 등산객의 출입을 제한하다가 최근에 개방된 등산로이다. 그만큼 주변의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중봉에서 오수자굴까지는 이 등산로 중 가장 힘들고 험한 코스로 급경사와 산죽이 빽빽이 자라 비좁은 길을 반복해서 내려가야 하는 만큼 부상에 유의해야 한다.

약 50분 정도면 오수자굴에 도착하는데 고려시대 오수자 스님이 수도를 하며 득도를 했다는 유래가 있다.
오수자굴에서 약 10분정도 경사가 심한 바윗길을 내려서면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 사이를 헤집고 심산유곡의 반석 위로 맑은 계곡 물이 엄청난 굉음을 내며 흐르는데 그 장쾌함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해짐을 느낀다.

백련사 까지는 계곡을 끼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경사의 오솔길로 별로 힘들이지 않고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찾는 이의 발길이 드물어 호젓하게 산행을 즐기고 싶은 분이나 친구나 연인들의 산행코스로 더없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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